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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8-05 13:34:25
제        목   [이슈 포커스] 이적 비화 : 첼시에 이과인은 1순위 아니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존경한다. 그러나 첼시에서 날 원한 인물은 사리 감독이 전부였다. 반면 AC밀란은 모두가 날 원했다. 밀란이 보여준 모습에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

곤살로 이과인이 2년 만에 유벤투스를 떠났다. 방식은 임대지만 계약서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이과인은 밀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할 생각이며, 밀란은 이과인과 함께 올시즌 명가 재건에 나선다.

이과인 임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단이다. 유벤투스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 호날두를 1억 유로(약 1,306억원)에 품었다. 유벤투스 최대 숙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위해서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호날두 합류는 이과인 입지를 흔들었다. 이과인은 유벤투스와 미래를 면담했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과인이 이적 시장에 나오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간간히 연결됐다.

표면적으로 첼시행 가능성이 높았다. 이과인은 나폴리 시절 사리 감독 아래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를 경험한 만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 확률도 있었다. 그러나 이과인의 최종 선택은 첼시가 아닌 밀란이었다.

그렇다면 왜 이과인은 사리 감독에게 돌아가지 않았을까. 밀란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4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이과인이 첼시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밀란보다 첼시의 영입 의지가 약했다. 이과인은 “사리 감독을 정말 존경한다. 그러나 첼시에서 날 원한 인물은 사리 감독이 유일했다. 반면 밀란은 모두가 입단을 원했다. 밀란이 보여준 본질적인 행동에 동기부여와 확신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과인이 밝힌 비화를 뜯어보면, 첼시는 이과인을 열렬히 원하지 않았다. 올여름 영입 1순위였다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을 공산이 크다. 알바로 모라타와 스왑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루머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모라타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준 셈이다.

실제 첼시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익스프레스’는 “이과인은 첼시와 완벽히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30세 이상 선수들과 장기 계약에 조심하고 있다”라며 첼시의 현 정책을 설명했다.

사진=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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