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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1-01 22:38:54
제        목   [EPL 프리뷰] 삐걱거린 에버턴-맨유 버스, 빨리 고쳐야 반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강력한 버스 축구를 선보인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제 서로를 넘어서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에버턴과 맨유는 오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18년 새해 첫 경기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최근 부진을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해야 한다.

▲에버턴-맨유의 길어지는 무승


양 팀은 최근 길어지는 무승에 고민을 안고 있다. 에버턴은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리그 5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로 인해 강등권을 맴돌던 순위는 9위까지 올라서며, 이전 모습을 되찾았다.

문제는 최근 3경기 성적이다. 리그 2위 첼시를 상대로 강력한 수비 축구를 통해 0-0 무승부까지 좋았으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 0-0 무, 본머스전에서 1-2로 패하며 하위권 팀들에 연속 덜미를 잡혔다. 만약, 맨유전마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경우 다시 나락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어 긴장될 수밖에 없다.

맨유도 상황은 이와 다르지 않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로 3위까지 밀려 났다. 이제 4위 리버풀(승점 41)과 승점 3점 차라 상황은 더욱 다급해졌다. 설상가상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수비수 애슐리 영마저 사후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 당했다. 여러 어려움을 안고 맞이하는 에버턴전이다.

▲승부의 열쇠, 맨유의 과거와 현재


이번 경기는 양 팀 상황과 스타일을 봤을 때 조심스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한 골 차 승부가 모든 걸 결정지을 것이다.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이자 맨유의 과거이자 현재인 웨인 루니(33, 에버턴) 대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유)의 대결이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루니는 지난 시즌까지 몸 담았던 맨유를 떠나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 후 리그 17경기 동안 10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3경기 동안 2경기 결장하고, 지난 본머스전엣 45분 출전에 그쳤으나 체력적으로 문제 없다. 이제 맨유전에서 온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인 래쉬포드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빠진 원톱 자리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데뷔 시즌 원톱으로 17경기 8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줬고, 올 시즌에도 간간히 원톱으로 나와 제 몫을 해줬기에 어색한 포지션은 아니다.

더구나 래쉬포드는 위기에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EPL 데뷔전인 아스널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기점으로 중요한 순간 득점으로 맨유에 승점을 안겨줬다. 이제 반전과 추락 갈림길에 선 맨유가 그에게 크게 기대를 거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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