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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31 21:06:26
제        목   [EPL 포커스] 콘테 vs 펩, 부임 후 최다 승점 장외 전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최근 흥미진진한 이유는 명장들의 대거 입성이 한 몫 했다. EPL 2년차를 맞이한 수장 안토니오 콘테(첼시)와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승점 획득 대결도 흥미롭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31일(한국시간) 흥미로운 기록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EPL 빅 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감독들의 지난 2016/2017시즌부터 현재까지 리그 성적을 합산했다.

1위는 콘테 감독이 차지했다. 그는 리그 59경기 동안 승점 138점을 획득했다. 그 뒤를 과르디올라 감독이 58경기 136점으로 이었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58경기 1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59경기 117점으로 4위, 5위는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59경기 113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 6위는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58경기 112점)이 불명예를 안았다.

그 중에서 콘테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다 승점 대결이 흥미 진진하다. 현재 승점 2점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건 지난 시즌 EPL 우승이 가장 컸다. 그는 지난 시즌 첼시로 부임해 30승 3무 5패 승점 93점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서 첫 시즌은 23승 9무 6패 승점 78점을 기록했고, 첼시와 비교하면 승점 15점 차이 날 정도로 격차가 컸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의 첫 시즌의 최종 성적은 3위였다.

그러나 시즌이 바뀌면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첼시는 14승 3무 4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 시즌 최종 성적과 비교했을 때 무승부와 패는 거의 같아졌다. 대신 맨시티는 19승 1무 무패와 18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다 승점을 획득하는 건 당연하다.

맨시티는 31일 오후 9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1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연승 달성으로 EPL 최다 원정 연승(12연승)과 함께 유럽 5대리그 최다 연승(19연승) 타이 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콘테 감독과의 경쟁에서도 앞서가려는 건 물론이다.

콘테 감독도 이 경쟁에서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첼시 역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두 명장의 최다 승점 경쟁도 EPL을 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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