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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31 21:05:38
제        목   ‘리버풀 대세’ 살라의 골, EPL 10팀 득점보다 많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 득점 행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제는 중하위권 팀 득점을 넘어설 정도다.

살라는 31일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리버풀은 그의 활약으로 승점 41점으로 4위를 유지했고,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와 격차를 더 좁히는데 성공했다.

그는 이날 멀티골로 리그 17호골을 달성하며, 현재 18골로 선두인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을 다시 추격했다. 득점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살라는 지난 여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무대 환경과 스타일이 달랐기에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 모든 건 기우였고, 그는 빠른 적응으로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 됐다.

그는 리그 17호골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거둔 6골을 더해 23골을 넣었다.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난 상태에서 20골 이상 넣으면서 올 시즌 그의 골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큰 관심사가 됐다.

살라의 골은 EPL 팀들의 득점 이상이다. 살라의 시즌 득점은 EPL 10팀 보다 많다. 목록을 나열하자면, 스완지 시티(13골)부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14골), 브라이튼 & 호브 알비언(15골), 크리스탈 팰리스, 허더스필드 타운, 번리(이상 18골), 뉴캐슬 유나이티드(19골), 본머스, 사우샘프턴(이상 20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2골)다.

그의 득점 행진은 EPL 절반 이상을 지배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라의 리그 골만 따져도 3팀이 살라보다 낮다. 그만큼 살라가 올 시즌 보여준 득점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 수 있다.

살라의 득점은 단순히 개인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리그 13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7승 5무 1패 성적에 절반 이상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살라는 리버풀에 승점 26점을 벌어줬다. 그의 활약이 리버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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