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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11-18 23:38:14
제        목   [일문일답] 벤투 감독 “좋은 경기력·정당한 승리” 대만족



[스포탈코리아=고양]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표팀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11)은 이란(승점 10)을 제치고 조 선두를 달렸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스코어는 1-0이었지만, 골대만 3번을 때리는 등 UAE를 거푸 몰아붙였다. 골 결정력은 아쉬웠으나 경기력 자체는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많은 득점 찬스가 나와서 일찍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 이런 경기력에 기쁘다. 선수들이 경기 중 보여준 자세가 좋았다”며 웃었다.

다음은 벤투 감독 일문일답.

경기 소감.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축하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모든 순간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많은 득점 찬스가 나와서 일찍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 이런 경기력에 기쁘다. 선수들이 경기 중 보여준 자세가 좋았다. 오늘 승리는 정당하다. 득실 차가 좀 더 컸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황희찬이 PK 키커로 나섰는데, 지시가 있었는지.
특별히 요청한 것은 없다.

골 결정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비슷한 질문이 많이 나왔었다. 답변도 비슷할 것 같다. 항상 많은 찬스가 있었고, 최선의 방식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력, 찬스 등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태도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이것들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과 태도에 기쁘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면 골은 따라올 것 같다.

조규성 활약을 어떻게 봤는지.
조규성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조규성에게 몇 가지를 더 가르쳐 줄 계획이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다. 몇 가지 해나가야 할 게 있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한 기분.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게 되어 좋았다. 축구는 팬이 경기장에 있어야 하는 종목이다. 선수들에게 홈 팬들이 계시는 게 중요했다. 선수들의 태도가 좋았기 때문에 팬분들이 즐기셨을 것 같다.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셨으면 좋겠다.

김민재를 교체한 이유는?
경기 중에 통증이 있어 교체해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관찰해야 할 것 같다.

UAE 감독이 후반에 주도권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는데.
UAE의 분석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우리는 90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후반 득점 찬스도 많았다. 사실 후반을 전반만큼의 강도로 가져가기는 쉽지 않다. 컨트롤 하면서 진행했다. 하지만 경기를 더 일찍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전반 초반부터 중거리 슛이 많았는데, 주문이 있었는지.
중거리 슛 관련해서 주문한 것은 없다. 경기 중에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수비 뒷공간에서 움직임 등 여러 방안이 있지만, 중거리 슛도 그중 하나다. 득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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