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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8-07-05 22:40:02
제        목   [성남-대구] 두두, "득점기록 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

[스포탈코리아=탄천] 이은혜 기자= K-리그 득점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의 두두가 "개인기록 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겸손한 승전보를 전했다.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은 공격축구 대구의 삼각편대 이근호, 에닝요, 장남석을 철저하게 봉쇄하며 4-1 대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날카로운 골감각을 과시한 모따와 팀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격찬스를 만들어 주는 두두의 맹활약이 빛을 발하면서 성남은 주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물했다.



서울의 데얀이 포항과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12골을 기록, 두두를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두두 역시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총 13골을 기록 K-리그 득점선두 자리를 지켜갔다. 두두는 경기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구를 상대로 한 오늘 경기가 무척 힘든 경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현재 팀 분위기가 무척 좋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두두는 특히 자신의 득점기록 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득점은 나 혼자의 힘이라기 보다는 동료들이 도와줘서 넣을 수 있었던 부분이 많다. 후기들어서 팀 분위기가 크게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남은 경기서도 동료들과 힘을 합쳐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대구를 상대로 모따의 선제골 이후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성남은 전반 종료 후 추가시간에 터진 두두의 골로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후반전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 사실. 두두는 경기 시작부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대구 수비진의 빈공간을 파고드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였고, 어떤 상황에서도 슈팅찬스가 오면 득점을 시도하는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두두 또한 자신의 리그 13호 골에 대해 "상당히 멋있는 골이었다. 모따의 어시스트가 특히 좋았기 때문에 인상적인 골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성남은 두두와 모따의 콤비네이션이 살아나면서 상대팀 수비수들을 번갈아 가며 교란시키는 최상의 공격옵션을 갖출 수 있게 됐고, 여기에 최성국 또한 측면에서 끊임없이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여 하반기 막강 공격력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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