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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9-27 00:20:05
제        목   [라리가 포커스] '데뷔골' 이강인, 쿠보보다 위라는 사실 직접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강인(발렌시아)가 자신이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보다 위라는 것을 직접 증명했다.

이강인과 쿠보는 26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교체로 투입되다가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득점에 모두 관여했고 본인의 라리가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반면 쿠보는 마요르카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르셀리노 토랄 전 감독이 이끌 당시 이강인은 제대로 중용되지 못했다. 경기 막판 교체로 투입되긴 했으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을 발렌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원으로 낙점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의 나이는 중요치 않다”면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이강인의 발전을 위해 적극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박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출전할 때마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첫 선발 경기였던 헤타페전에선 데뷔골을 터뜨리며 셀라데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강인에 평점 7.3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하지만 쿠보는 6.7점에 그쳤다. 이강인은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보와 완벽하게 비교되는 활약을 펼쳤다. 자신이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발렌시아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일본과 마요르카 지역 언론들은 쿠보 칭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나란히 선발 출전한 라리가 6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리며 이강인이 쿠보보다 위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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