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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9-15 16:54:54
제        목   "36세 리베리 봤어? 호날두보다 낫다" 피오렌티나 환호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피오렌티나 로코 코미소 구단주가 프랭크 리베리(36)의 유벤투스전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와 비교를 통해 리베리를 높이 평가했다.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는 14일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유벤투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시종일관 팽팽한 양상이 펼쳐졌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피오렌티나가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팅수만 봐도 피오렌티나가 18개를 시도해 8개에 그친 유벤투스를 압도했다. 피오렌티나의 선전 배경에는 리베리가 있었다. 페데리코 키에사와 투톱으로 나선 리베리는 나이가 무색하게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보여줬고 공격에서는 개인기와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부터 유벤투스를 농락한 리베리는 후반 24분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교체됐다. 피오렌티나 팬들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리베리를 향해 기립박수로 만족감을 표했다.

코미소 구단주도 리베리를 치켜세웠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 인터뷰에서 "36세 리베리의 플레이를 보았는가. 그는 호날두보다 더 잘했다"면서 기뻐했다. 구단주의 말처럼 리베리는 호날두의 역습을 끝까지 따라가 태클로 막아내는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후스코어드닷컴의 평가에서도 7.5점을 받아 6.3점에 그친 호날두에 앞섰다.

비록 무승부로 끝나 무승 부진이 이어졌지만 피오렌티나는 크게 들떴다. 코미소 구단주는 "유벤투스는 이적료와 급료로 3억 유로를 쓰는 팀이다. 우리는 5천만 유로에 불과하다"며 "그래도 승점을 따냈다. 우리는 이제 리빌딩을 한 팀으로 리베리와 같은 훌륭한 선수도 있는 만큼 시간이 흐르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당당함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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