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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1-01 22:43:36
제        목   "맨시티 독주는 돈 때문 아니다, 펩 덕분이다" 쿠만 찬사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주젭 과르디올라와 맨체스터 시티. 연승 행진은 끝났지만, 모든 대회 우승 가능성은 열어뒀다.

맨시티 기세는 유럽에서도 손 꼽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2위 첼시보다 승점 14점 앞선 선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가뿐했다.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감독의 지도력, 구단의 투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 다만 둘의 비중을 두고선 여러 해석이 따른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도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이 없었다면 가능했겠느냐'는 시선을 보낸다.

이에 로날드 쿠만 전 에버턴 감독이 맞섰다. 쿠만 감독은 영국 '미러'를 통해 "맨시티가 돈 때문에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 EPL에는 그만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감독들이 생겨났다. 그 중 과르디올라 감독처럼 높은 수준의 축구를 구현한 지도자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학은 전 세계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라던 쿠만 전 감독은 "그는 늘 골을 원한다. 수비적으로만 임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선수들이 죽기살기로 득점하도록 독려하는 것, 양 측면 수비가 더 높게 더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 등을 사례로 들었다.

또, "과르디올라판 축구는 환상적이다. 사람들은 '맨시티에 바르셀로나식 축구를 이식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과르디올라 DNA로 보는 편이 더 맞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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