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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28 01:13:23
제        목   [EPL 포커스] 이적설로 종합해본 맨유 영입 타깃 : 윙어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윙어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개막 전 큰 기대를 모았다. 사령탑 조제 모리뉴 감독의 2년 차를 맞았기 때문이었다.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감독 부임 2년 차에 항상 우승컵을 거머쥐었기 때문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리그 정상과 거리가 멀었던 맨유엔 큰 힘이 됐다.

적절한 보강도 이유 중 하나였다. 로멜루 루카쿠(24)를 포함해 네마냐 마티치(29), 빅토르 린델로프(23) 등을 품으며 각 포지션 별로 몸집을 불렸다.

시즌 초만만 해도 기대는 현실이 되는 듯했다. 연승 행진을 거두며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까진 막을 수 없었다. 맨유가 무승부와 패배를 거두는 사이, 맨시티는 단 한 경기의 무승부를 제외하고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갈 길이 바빠진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 영입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하려 한다. 최근 모리뉴 감독의 용병술을 보면 날개를 보강할 가능성이 크다. 주로 중앙에서 활약했던 후안 마타(29)가 우측 윙어로 뛴다. 지난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전해진 이적설을 종합해봐도 중점적으로 노릴 포지션은 윙어다.



가장 먼저 이적설에 휩싸인 건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었다. 팀 내 입지가 예년만 못한 그는 이적설에 휩싸였고 맨유, 토트넘 홋스퍼 등과 엮였다.

지금은 주춤하고 있으나 세계 최고의 윙어인 만큼 매력적인 자원인 건 변함이 없다. 하지만 레알이 원하는 이적료와 맨유가 제시한 금액이 달라 협상 진전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리뉴 감독은 유망주들로 시선을 옮긴 모양새다. 최근 급등한 이적시장 흐름으로 볼 때 신성들 역시 싼 금액은 아니지만, 베일보다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기에 이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18, 아약스), 말콤(20, 보르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 도르트문트), 토마스 르마(22) 등이 올드 트래포드행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날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 '야후 스포츠' 등은 "모리뉴 감독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망주 4명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레온 베일리(20, 레버쿠젠)도 모리뉴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과 첼시, 맨유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베일리를 영입하려 한다. 책정된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32억 원)라고 설명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당시에도 모리뉴 감독은 윙어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를 데려오는 듯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과연 이번에는 날개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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