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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28 01:12:58
제        목   [EPL 포커스] 포지션별로 펩 입맛 맞춘다, 더 강해질 맨시티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강자로 발돋움한 맨체스터 시티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입맛에 맞춰 포지션별로 보강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올 시즌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다. 치열하기로 소문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2년 차를 맞은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크게 따돌린 것은 물론,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등을 제치고 무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한 뒤 힘을 빼고 치른 조별리그 최종전을 제외하곤 전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무서운 건 여기서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유럽 내에서 손꼽히는 부자 구단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졌기에 마음만 먹으면 웬만한 선수는 다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여름 이적 시장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했던 에데르송(24), 카일 워커(27), 베르나르두 실바(23), 벤자민 멘디(23) 등을 전부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부상으로 빠진 멘디를 제외하곤 올 시즌 팀의 주축들로 자리 잡았다.



적극적인 투자로 재미를 본 맨시티는 다시 한번 과르디올라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맞춰주려 한다.

가장 먼저 떠오른 타깃은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다. EPL 대표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를 품어 지금보다 더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려 한다. 과거 FC 바르셀로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이들은 맨체스터에서 동행을 이으려 한다.

영입 시점은 내년 여름이다. 최근 다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여름 산체스 영입을 시도했다가 아스널을 설득하지 못했던 맨시티는 내년 여름 산체스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데려올 계획이다.

프레드(24, 샤흐타르)도 내년 여름 타깃이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는 "맨시티는 오는 여름 프레드를 품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투레의 자리를 홀딩 미드필더인 프레드로 채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UCL에서 만난 샤흐타르전에서 프레드의 능력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번뜩이는 드리블과 스피드, 날카로운 패스 능력, 탄탄한 수비력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당장 있을 겨울 이적 시장 타깃도 존재한다. 뱅상 콤파니(31)가 어김없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존 스톤스(23), 니콜라스 오타멘디(29)와 경쟁할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려 한다.

26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6,000만 파운드(약 867억 원)에 버질 판 다이크(26)를 품을 것으로 점쳤다. 당초 리버풀행이 유력했으나, 맨시티의 개입으로 상황이 뒤집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과연 맨시티는 이들을 다 영입할 수 있을까. 만약 소문이 현실로 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지금보다 더 강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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