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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28 01:12:34
제        목   [EPL 프리뷰] 소튼에 강했던 손흥민, 9호골로 토트넘 4위 이끌까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9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저녁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10승 4무 5패(승점 34)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상위 4위권에 진입하려 한다. 올 시즌 핵심으로 발돋움한 손흥민이 그 목표를 이끌 예정이다.

▲ 토트넘, TOP4 진입하고 2017년 마감할까
토트넘은 최근 EPL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했다. 과거에는 런던 지역의 중위권 구단이었으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함께 급성장했다.

해리 케인(24), 크리스티안 에릭센(25), 델레 알리(21), 손흥민, 에릭 다이어(23)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며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다소 부족한 공격력에 허덕이고 있다. 화력이 폭발했던 지난 시즌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리그 5위에 그친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권과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4위 리버풀(승점 35)과는 승점 차가 단 1점이다.

사우샘프턴을 꺾는다면 일시적이지만 리버풀을 꺾고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있다. 혹 리버풀이 스완지 시티전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순위 수성까지 가능해진다. 이에 이번 라운드는 2017년을 4위로 끝낼 수 있는 시발점이다.



▲ 사우샘프턴에 강했던 손흥민, 시즌 9호골?
다행히 토트넘의 흐름은 좋다. 지난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4로 대패했으나 최근 치른 번리전서 3-0 대승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 기세를 살려 사우샘프턴까지 잡으려 한다.

‘주포’ 케인에게 큰 기대가 실리는 것은 물론, 손흥민의 맹활약 역시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이 런던에 입성한 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총 네 차례 만났는데,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때 손흥민은 두 골을 몰아치며 사우샘프턴에 강했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시즌 8호골로 올 시즌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는 터라 다시 한번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 가능성이 크다.

선발 출격도 유력하다. 런던 지역지 ‘스탠다드 이브닝’은 손흥민이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점쳤다.



▲ 또다른 볼거리 : 케인 득점 기록+소튼 무승 탈출
케인의 득점 기록들도 이목을 끈다. 2017년에만 36골을 기록한 그는 한해 최다 득점자인 ‘전설’ 앨런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상황. 이날 경기서 득점에 성공하면 리그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2017년 한 해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가 보유한 54골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전체 기준 53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1골만 넣어도 ‘축구의 신’ 메시와 같아진다.

아울러 사우샘프턴의 무승 탈출 여부도 이번 라운드의 볼거리다. 사우샘프턴 역시 올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다.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13위까지 떨어졌다.

반등이 절실한 사우샘프턴은 토트넘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 분위기를 뒤집을 거다. 그 시작은 토트넘전”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
:: 토트넘(4-2-3-1) : 요리스(GK) - 트리피어, 산체스, 베르통언, 로즈 - 다이어, 뎀벨레 - 손흥민, 에릭센, 알리 - 케인
:: 사우샘프턴(4-2-3-1) : 포스터(GK) - 스티븐스, 요시다, 호에트, 타겟 - 데이비스, 르미나 - 워드 프로우스, 타디치, 레드몬드 - 가비아디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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