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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3-13 21:27:26
제        목   [세리에 핫피플] '철벽' 키엘리니, 통산 500경기 출전…레전드 반열 성큼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단단한 수비로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끈 조르지니오 키엘리니(34)가 레전드 반열에 들어섰다.

유벤투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3-0으로 역전, 1, 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8강에 올랐다.

이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당연한 일이다. 호날두는 지난 1차전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아틀레티코를 홈으로 불러들여 머리로 2골,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어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 유벤투스의 승리에 숨은 공신이 있었다. 주장 키엘리니가 후방에서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철저히 막았다. 그는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흐름을 끊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알바로 모라타와 치열하게 부딪혔다. 키엘리니가 강하게 버티자 아틀레티코 공격진은 맥을 못 추며 무릎을 꿇었다.

키엘리니는 8강 진출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썼다.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 유벤투스 통산 다섯 번째로 500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잔루이지 부폰, 가에타노 스치레아, 쥐세페 푸리노에 이어 레전드 반열에 성큼 다가갔다.

지난 200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키엘리니는 14년 동안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2014/2015,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빅 이어를 노렸으나 마지막 문턱에서 넘어졌다. 유벤투스는 당시의 아픔을 딛고 이번 시즌 정상 등극을 노린다. 키엘리니도 후방에서 든든한 수비로 유벤투스를 든든히 받치고,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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