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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10-09 13:04:29
제        목   [대표팀 훈련] '벤투 첫 부름' 석현준, 화끈한 슈팅 증명...원톱 경쟁 '활활'



[스포탈코리아=파주] 서재원 기자=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파울루 벤투 감독 앞에서 화끈한 슈팅을 선보였다.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원톱 경쟁에 불이 붙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 후,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맞붙는다.

첫 훈련에는 22명만 참가했다. 항공편 일정으로 저녁 늦게 합류한 정우영(알사드)과 남태희(알 두하일)와 함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훈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의 경우, 피로도를 고려해 특별히 휴식이 부여됐다. 2일 차부터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집 첫 날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석현준이었다. 2016년 10월 이후 정확히 2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석현준은 “정말 오랜 만에 파주에 왔다. 처음처럼 떨리지는 않지만, 새롭게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고 오랜 만에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커리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군 문제도 관심사였다. 석현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해,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올해 여름까지였던 상무 입대 기준도 놓쳤다. 현역 복무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다.

석현준은 해당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병역을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진행 중인 사항이라 지금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해결이 된다면, 차후 말씀드릴 자리를 만들겠다. 다만 병역 회피는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논란과 우려,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석현준은 더욱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소속팀 출전 시간이 짧았던 석현준은 황의조, 이승우 등 주말 경기를 소화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따로 훈련했다.

석현준의 의욕은 슈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화끈하고 강력했다. 먼 거리에서 쏜 몇 차례의 슈팅이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코치진과 주변 동료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벤투 감독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황의조와 원톱 경쟁이 훈련 첫 날부터 불 붙는 분위기였다. 석현준은 소집 당시에도 “주전은 어디에도 없다.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 체격적인 부분과 파워가 어필할 점이다. 의조가 슈팅 능력이 좋다. 저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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