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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3-07 23:54:03
제        목   [UCL 프리뷰] ‘사실상 8강’ 맨시티의 바젤전, 펩의 체크 포인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차전 원정에서 4-0 무실점 완승은 훌륭한 결과다. 우리는 8강에 거의 도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젤과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4-0 대승 이후 8강행을 거의 확신했다. 8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차전 홈 경기를 편하게 임한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2차전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축구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아직 8강을 확정 짓지 않았기에 침착해져야 한다”라고 경계 했다.

올 시즌 맨시티가 걸어온 길을 보면 펩의 말은 그저 엄살이다. 올 시즌 홈에서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 경기 패배는 없다. 더구나 지난 2016년 12월부터 UCL 홈 경기 패배 조차 없다. 올 시즌 당한 2패는 모두 한 골 차 였고, 4실점 이상 패배는 리그에서 당한 리버풀전(3-4) 밖에 없다. 리버풀과 바젤의 전력 차는 하늘과 땅 차이기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2차전을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실전 감각을 키워주고, 선수 보호와 햄스트링으로 빠진 페르난지뉴의 공백을 찾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UEFA는 맨시티의 예상 출전 명단에 다닐루, 스톤스, 진첸코, 포든, 제주스, 스털링을 선택할 정도다.




그는 제주스와 스털링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다. 제주스는 부상에서 갓 회복했고, 스털링은 최근 부진으로 전반기 맹활약에 비해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8강 이후 더 강한 상대를 만나기에 제주스와 스털링이 최고의 기량을 찾아야 한다. 현재 기세가 좋은 아구에로, 사네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유럽 정상 등극에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포든과 귄도간의 조합으로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지뉴의 공백도 신경 써야 한다. 페르난지뉴의 복귀 시기가 길어진다면, 이 선수들로 메워야 한다. 이번 바젤전은 부담 없이 문제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나 항상 조심해야 할 건 경고 누적과 부상이다. 선수층이 두터운 맨시티라 하더라도 부상자가 나온다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할 수 없다. 다닐루와 귄도간은 경고 한 장을 안고 있어 2차전 경고를 받는다면, 8강 1차전은 결장한다. 페르난지뉴가 없는 상황에서 귄도간의 카드 관리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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