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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1-10 23:49:43
제        목   [A매치 이슈] 메시의 간절한 염원, 월드컵 우승→68KM 성지순례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 공약을 걸었다. 그토록 원했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68KM 성지 순례를 한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낳은 최고의 스타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흔들었고 모든 트로피를 휩쓸었다. 단연 발롱도르 수상도 메시의 몫이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으면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꿈꿨지만 승리의 여신은 메시를 외면했다. “내 모든 경력과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라던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대한 실망도 커졌다. 대표팀 유니폼을 다신 입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조국의 간절한 부름에 다시 마음을 잡았고, 러시아행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앞둔 마지막 남미 예선에서 홀로 구세주가 됐다. 에콰도르와의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축구는 메시에게 빚을 졌다”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숙원의 과제를 풀기 위해, 2018년 러시아로 떠난다. 누구보다 간절했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시 성지순례를 계획했다.

메시는 로세오부터 산 니콜라스까지 총 68KM를 걸을 계획이다. 도보로 14시간이다. 메시가 점찍은 산 니콜라스는 종교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메시가 얼마나 월드컵 우승을 염원하고 소망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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