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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1-30 23:44:05
제        목   이 둘이 있었다면…아르헨이 탐내는 브라질 2명은?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남미 축구를 양분하고 있다. 마라도나와 펠레, 메시와 네이마르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를 번갈아 배출하면서 절대 지지 않으려 애를 쓴다. 워낙 경쟁 의식이 강하다보니 웬만해선 타국 선수를 칭찬하는 일은 드물다.

그럼에도 호르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에 참 탐나는 선수가 있는 모양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2명만 아르헨티나로 데려올 수 있다면 참 많은 것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삼파올리 감독의 생각이다.

삼파올리 감독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일 만큼 아직 아르헨티나에 자신만의 색깔을 이식하지 못했다. 지난 5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서 고전하자 소방수로 나선 삼파올리 감독은 평소 공격적인 성향의 전술가로 불려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남미예선 막바지에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탈락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가까스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활약에 힘입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나 이달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4로 패하면서 월드컵 경쟁력에 대한 문제를 여전히 느끼고 있다.

부족한 것이 없어보이는 아르헨티나의 자원에도 삼파올리 감독은 측면 수비수의 부족함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선지 아르헨티나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삼파올리 감독은 "우리에게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맹)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있었다면…"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둘과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우리는 남들이 예측할 수 없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삼파올리 감독의 전술상 측면에서 공수를 모두 책임져주는 선수가 필수인데 아르헨티나에는 마땅한 카드가 없어서 내뱉는 넋두리였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측면은 가브리엘 메르카도(세비야)와 마르코스 아쿠나(스포르팅 리스본), 에두아르도 살비오(벤피카) 등이 공수를 오가며 뛰고 있다. 아무래도 아우베스, 마르셀루와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진다.

전반적으로 삼파올리 감독은 브라질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러시아월드컵 우승후보로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브라질을 꼽은 그는 "브라질은 매우 강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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