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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2-08 00:26:17
제        목   [분데스 핫피플] 카가와 부활 신호, BVB 감독 교체의 효과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해 12월 피터 보스 감독을 해고하고 페테르 스퇴거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스퇴거 감독이 부임하고 도르트문트는 패배를 잊고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보스 전 감독 시절 두 달 가까이 승리가 없었지만 스퇴거 감독 이후 7경기 동안 3승3무1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잠시 무승부가 잦아지기도 했지만 지난 주말 쾰른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반등 기미를 보이는 스퇴거 감독의 도르트문트서 힘을 실어주는 카드는 카가와다. 카가와는 스퇴거 감독이 부임하고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풀타임을 뛰고 있다. 단순히 경기만 많이 나서는 건 아니다. 카가와는 스퇴거 감독의 데뷔전인 마인츠전서 득점을 뽑아낸 것을 바탕으로 7경기 동안 3골을 넣고 있다. 쾰른전에서는 득점이 없었지만 골대를 한 차례 맞추며 여전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스퇴거 감독의 믿음 아래 카가와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보스 감독 시절의 카가와는 풀타임과 거리가 멀었다. 심지어 올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확고한 눈도장을 받지 못하다보니 선발과 교체를 오가기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조금씩 선발로 나섰지만 스퇴거 감독이 오기 전까지 풀타임은 네 차례에 불과했다. 그러는 사이 카가와의 경기 감각은 많이 떨어졌고 일본 대표팀 선발에서 잠시 제외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르다. 확실한 믿음 아래 예전 기량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도 5일(한국시간) 카가와의 최근 활약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이 매체는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의 감독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돌아온 이후 조용해졌던 카가와가 요즘 다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카가와가 지금의 페이스를 이어가면 맨유로 이적하기 전 기록한 최고의 시즌(2011/2012)에 비견될 만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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