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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09 21:02:15
제        목   [리그앙 포커스] PSG 감독 교체설 솔솔, 알레그리부터 엔리케까지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사령탑 교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리 감독은 유럽 내 명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스페인 세비야 FC를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 경력을 인정받아 프랑스 무대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리는 PSG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첫 시즌은 다소 기대 이하였다. 리그 라이벌 AS 모나코에 우승을 빼앗겼고, 야심 차게 준비했던 UCL은 16강에 그쳤다.

이에 PSG 수뇌부는 에메리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으로 팀 보강에 힘을 실어줬다. 다니 아우베스(34), 유리 베르치체(27), 킬리안 음바페(18) 등을 데려왔다. 핵심은 네이마르(25)였다.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였던 그를 역대 이적료에 해당하는 2억 2,200만 유로(약 2,866억 원)의 금액으로 영입했다.

안타깝게도 거액의 투자에도 에메리 감독은 구단 수뇌부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모양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RMC’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지난 6일 바이에른 뮌헨전서 1-3으로 패한 뒤 위기에 처했다.

에메리 감독 위기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중순 영국판 ‘야후 스포츠’는 "PSG가 1월 이적 시장 전에 에메리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의 미래는 스타 플레이어 장악 실패 등을 이유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라며 경질설을 전한 바 있다.



경질설은 PSG 사령탑 교체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차기 후보군들을 열거했다.

유력 후보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같은 날 PSG 측이 알레그리 감독의 유럽대항전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폭스스포츠’는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등도 후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해 무적(無籍)이 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언제든 계약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그는 얼마 전 이탈리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지만 클럽 팀을 지휘하고 싶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의 경우,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사 감독을 언급했다. 매체는 “PSG 측은 시즌이 끝나면 에메리 감독과 결별하고 엔리케 감독은 대체자로 데려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PSG는 어떤 선택을 할까. 살얼음판을 걷는 에메리 감독의 거취와 차기 사령탑 선임 여부를 보는 건 프랑스 리그앙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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