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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7-08 23:57:21
제        목   [이슈 포커스] 메날두 발롱도르 10년 천하, 모드리치가 깰까?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일찍이 짐을 쌌다. 4강에 진출한 루카 모드리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전을 끝으로 4강 진출 4팀이 가졌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8팀 중 잉글랜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프랑스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와 호날두의 월드컵은 16강에서 끝났다. 메시는 2014년 월드컵 준우승의 한을 러시아에서 풀려고 했지만 프랑스에 패했다. 호날두도 유로 2016 우승을 월드컵에서 재현하려했지만 우루과이 역습에 좌절했다.

월드컵 우승 자격은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아닌 4팀에 주어졌다. 그 중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선진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모드리치가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을 동시에 석권하게 된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에 시선이 쏠린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의 몫이었다. 2008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2017년까지 두 선수가 양분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5번씩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다.

모드리치가 월드컵을 들어 올리면 1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을 우승한 선수가 된다. UEFA에 따르면 2002년 호베르투 카를로스 이후 두 대회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는 없다. 2014년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사미 케디라가 있지만,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승전에 나서지 않았다.

역대로도 손에 꼽을 정도다. 현재까지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한 선수는 단 8명이다. 제프 마이어, 파울 브라이트너,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울리 회네스, 크리스티앙 카랑뵈, 카를로스가 유일하다.

크로아티아 동료들 생각은 어떨까.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크로아티아는 작은 나라다. 모드리치가 보유한 가치보다 관심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스페인이나 독일 국적이었다면 이미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며 충분한 자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다만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보다 현재에 충실했다. 발롱도르 수상 여부보다 월드컵 우승이 중요했다. 그에게 발롱도르를 묻자 “발롱도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솔직히 내게 개인상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 모드리치 월드컵 우승 도전, 2018년 발롱도르는?
200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9년 리오넬 메시
2010년 리오넬 메시
2011년 리오넬 메시
2012년 리오넬 메시
201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4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5년 리오넬 메시
2016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년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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