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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4-08 12:31:01
제        목   [뮌헨 V28] 돌아온 하인케스의 마법, 뮌헨의 역사적 6연패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돌아온 유프 하인케스(73)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또 다른 역사를 만들었다.

뮌헨은 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2위 샬케04(승점 52)와 격차를 더 벌렸고,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이번 우승으로 분데스리가 최초 6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2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뮌헨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다급히 구원투수를 찾았다. 여러 후보군이 물망에 올랐지만, 뮌헨의 선택은 과거 세 번이나 팀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이었다.

하인케스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뮌헨을 누구보다 잘 알 뿐만 아니라, 2012/2013 시즌 뮌헨의 역사적인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빠르게 바뀐 현대 축구의 흐름 속에서 약 3년의 공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그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어수선한 선수단을 빠르게 장악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아르투로 비달도 그 밑에서 살아나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부임 후 분데스리가 22경기에서 19승1무2패, 리그 승률만 보면 86.4%로 유럽 5대 리그 내 최고 수준이었다.

하인케스 감독의 뮌헨은 UCL에서 더 강했다. 셀틱전(2-1승)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세비야전(2-1승)까지 7연승을 달렸다.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망(PSG)을 상대로 3-1 승리도 거뒀다. 7연승을 이끈 하인케스 감독은 개인 통산 12연승(2012/2013시즌 5연승 포함)으로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그 하인케스 감독이 또 다시 뮌헨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UCL 8강 2차전을 대비해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힘을 뺐지만, 뮌헨은 역시 뮌헨이었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에 성공했다.

최초 6연패이자, 통산 28회 우승. 뮌헨은 분데스리가에 또 다른 역사를 썼고, 이번에도 하인케스 감독이 그 중심에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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