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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5-15 02:30:49
제        목   [월드컵 최종명단] 신태용 감독, “부상자로 구상 차질, 28인 선택 이유”(일문일답)



[스포탈코리아=서울시청] 한재현 기자=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 지은 대한민국 A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23인 엔트리 대신 5명을 추가로 선택한 점을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 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에는 이변 없이 기성용, 손흥민, 권창훈, 황희찬, 이재성, 장현수 등 신태용호 핵심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김진수와 김민재 등 부상 선수들이 발생했지만,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5명이 추가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김민재, 염기훈은 35인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짧으면 4~6주 이야기 있었지만 보고에 의하면 최다 10주 정도 보고가 올라왔다”라며 부상 선수 제외를 밝혔다.

이어 그는 “부임하면서 처음 발탁된 3명(오반석, 문선민, 이승우)이 있지만, 이 선수들도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본다. 차질은 있지만 앞으로 4주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4주간 수비와 새로운 선수들 조합을 잘 맞춰서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이하 신태용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엔트리 선정 배경은?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5명이 추가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김민재, 염기훈은 35인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짧으면 4~6주 이야기 있었지만 보고에 의하면 최다 10주 정도 보고가 올라왔다. 김진수는 지금 가벼운 조깅은 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국내 훈련까지 같이 합류할 것이다. 이후 상태를 지켜보고 최종 합류를 결정할 것이다. 조금 어긋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다. 오반석, 문선민, 이승우까지 포함 되면서 28인 명단에 들었다. 이 모든 선수가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번 국내에 전주 경기까지 28인이 생활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6월 3일 23인 체제로 갈 것이다. 감독 부임하면서 처음 발탁된 3명이 있지만, 이 선수들도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본다. 차질은 있지만 앞으로 4주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4주간 수비와 새로운 선수들 조합을 잘 맞춰서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이승우 발탁 계기?
이승우는 20세 월드컵때 같이 생활했다.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이 선수 뽑아야 하지 않나 라는 의견이 있었다. 베로나로 이적해 가면서 적응이 필요했다.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많이 성장했다. 이번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발전 가능성이 있다. 이승우가 상대 팀에 있어 뒷공간 파고 드는 능력이 있다. 만약 간다고 하면 문전 앞에서 많은 파울을 얻을 수 있다. 작은 선수가 민첩하게 움직이면 효과적이기에 발탁했다.

-이청용과 문선민을 선택한 이유?
5명 선수가 탈락해야 하기에 결정된 건 없다. 출국할 때 발표되기 때문에 이청용의 100% 합류는 보장할 수 없다. 팀 동료들과 소화하면서 팀 조직력을 만드느냐에 따라 달랐다. 문선민은 인천 경기를 보면서 스웨덴 선수들과 정예화 되어 있는 선수다. 스피드도 좋고, 순간 돌파와 저돌적인 면, 우리가 원하는 강한 공격이 흡족하게 했다. 어제 경기까지 점검하고 보고 싶어서 명단에 포함됐다.

-가장 고민인 포지션은?
수비에서 가장 컸다. 만들어가야 할 부분이 있었는데 차질이 생겼다. 5명이 합류를 못하지만 강조하는 부분은 선수들이 자기 보다 동료와 팀을 위해서 희생하는 걸 볼 것이다. 최소 10발 이상 더 뛰어야 이길 수 있다. 팀 분위기를 와해시키지 않은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걸 볼 것이다. 녹아들 수 있는 걸 보면서 23인 볼 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빠진 이유는?
모든 선수들이 갔으면 좋겠다. 반 이상이 탈락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저도 선수시절 월드컵에 가지 못했기에 이해한다. 우리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갈망은 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최철순과 이창민 동거동락하면서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했다. 포지션별로 생각했다. 이창민은 부상이 있어 출전하지 못했다. 유럽 선수들과 상대할 때를 고려했다. 코칭 스태프가 결정한 부분은 상대 신체적 조건과 마무리 패스에서 있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미안하지만 동행하지 못했다.

-논란이 있었던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선수들 본인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영권, 권경원 선수는 출전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잠재웠으면 한다. 코칭 스태프도 헤쳐나가도록 도와줘야 한다.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면?
23인 체제로 갈 것 같다. 짧은 시간에 감독하면서 조직력을 우선시 했다. 그런 생각이 부상자가 생기면서 리스크 줄이기 위해 선택했다/

-이청용과 이야기 한 점은?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청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출전을 요구했지만, 그는 팀 사정으로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당사자 입장에서 쉬운 건 아니다. 이청용은 탈락할 경우 언질은 없었다. 최종 엔트리는 제가 좋게 이야기해서 만들어 갈 것이다. 이승우는 관찰하고 있었다. 스웨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이 선수가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는 걸 느꼈다. 이청용은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했다. 제가 갖고 있는 포메이션에 있어 필요한 선수다. 그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이청용 발탁으로 형평성 논란을 피할 수 없는데?
지금 이청용이 어느 팀에 가서 뛸 수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이청용은 메리트 있는 선수다. 경험과 개인 기술은 좋다. 우리 팀이 갖고자 하는 포메이션에서 필요한 선수다. 6월 1일까지 지켜보려 한다. 100% 간다고 장담 못한다.

-오반석 발탁 배경은?
김민재가 부상 당하지 않았다면 오반석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제주 경기를 보면서 신체적 조건이 좋고, 맨투맨 수비가 좋다. 빌드업이 약해서 뽑지 않았다. 우리가 버텨내고 이겨내기 위해서 실점하지 않도록 뽑게 됐다.

-국내 친선전 테스트 목적은?
유럽파 선수들이 아무래도 힘든 여정을 달려왔기에 피로를 풀어주는 쪽으로 갈 것이다. 28인이 소집되다 보니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을 조합할 계획이다.

-공격진이 적은 이유?
지금 있는 선수들 가지고 전술 활용도를 극대화 시키려 한다. 선수들 수준이 두터우면 교란 작전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편이 아니다. 지금 있는 선수 가지고 조직력 완성도를 가지고 갈 것이다.

-현 상태에서 수비 라인은 실험인데?
우리 현실적으로 수비 라인이 일대일에서 강하지 않다. 조직력이 생명이다. 월드컵 앞두고 직전 김민재와 김진수는 부상 당해 고민이 크다. 센터백 많이 뽑은 건 포백, 스리백을 혼용하기 위함이다. 경쟁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리기를 바란다. 수비 라인을 최대한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다.

-왼 측면 자원이 4명이다. 쓰임새는?
김진수는 지금 가기가 쉽지 않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한다. 박주호도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다. 장단점은 분명히 이다. 포메이션에 따라 결정나기에 말하기 곤란하다.

-플랜 A에 따라 선발된 것이다?
4-4-2에서 뽑혔을 때 장단점은 있다. 형태가 바뀌면 서로 활용도는 달라진다. 원래 플랜A가 B로 바뀔 수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돌려보고 좋은 걸 만들어 보기 위해 뽑았다.

-석현준과 지동원을 28인 제외 이유?
지동원과 석현준을 뽑으면 가기 전까지 경쟁 시켜야 한다. 우리가 수비라인에 생각을 해야 한다. 부상이 없었으면 23인으로 처음 확정 됐을 것이다. 28인도 많이 뽑은 거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해보지 않으면 후회될 것 같다. 두 선수는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어 대체로 뽑힌 다면 괜찮다. 두 선수는 같이 해와 잘 알고 있다.

-중원에 변수는 있나? 기성용의 파트너 구상은?
주세종은 아산 무궁화에 가면서 걱정했는데 올라왔다. 기성용의 파트너만 찾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상황에 따라 좋은 선수가 뛸 것이다. 다른 선수들의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기성용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대표팀을 운영하는 건 아니다. 다른 선수들에게 예의는 아니다. 23인 엔트리를 똑 같은 대우를 해줬으면 한다.

-권창훈 활용도는?
우리가 4-4-2가 아닌 포메이션이 달라질 수 있다. 여러 각도에서 포메이션을 돌릴 것이다. 골도 넣어서 좋지만, 우리 포메이션에 도움이 될 것인지 돌려보고 있다. 어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코칭 스태프에 이견이 있었는가?
23인에 대해 좋다고 했다. 부상이 발생하면서 볼 수 있는 선수들 최대한 봤다. 우리 코칭 스태프는 다 같이 하는 것이다. 모두 공유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독단적으로 하지 않았다. 많은 조언을 해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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