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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4-02 21:30:34
제        목   [전북-서울] 최강희 감독, “5월까지 결과 내는데 집중”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부상자 복귀 전까지 결과를 내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2일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에서 김진수의 프리킥 골로 1-0 승리를 했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최강희 감독은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였고, 선수들이 정신력과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해 기쁘다”며 “5월에 부상자가 돌아오고 지금처럼 분위기가 깨지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면 5월 이후에는 더 나은 경기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메인으로 활용했던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3경기에서 스리백에 기반을 둔 것과는 다른 선택이었다. 그는 “많은 K리그 팀들이 스리백을 쓰고 있어 우리도 불가피하게 스리백 훈련을 했는데 장단점이 있다”며 “템포나 스피드를 올리려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공격적인 4-1-4-1이나 포백 기반 축구를 해야 한다. 그러나 5월에 부상자가 복귀할 때까지는 병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분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 기자회견 전문.

- 서울에 승리한 경기 소감은?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였고, 선수들이 정신력과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해 기쁘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많이 (대표팀에) 빠져 오늘 경기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라이벌과의 홈경기에서는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경기 내용이 많이 미흡하기에 당분간은 결과를 내는데 집중해야 한다. 여러 걱정을 했지만, 홍정남이 선방을 해줘 긍정적이라 본다. 5월에 부상자가 돌아오고 지금처럼 분위기가 깨지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골 세리머니를 보니 전북 선수들이 끈끈함이 느껴지던데?
선수들에게 홈에서는 골 세리머니를 길게 하라고 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상대방에게 부담을 줘야 한다. 김신욱, 김진수 등 적극적인 선수들이 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서울이 데얀 투입하자 스리백으로 전환했는데?
서울의 데얀, 박주영 투톱을 예상했다. 우리는 스리백, 포백으로 전환할 선수가 있다. 그리고 현재 측면 자원들이 부상이다. 속도를 낼 수 없다. 상대가 변화했을 때 실점하지 않아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상대에 따라 전술적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 장윤호의 기량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장윤호가 여러 혜택을 못 받고 있다. 훈련 때 성실하지만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오늘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해줬다. 오늘처럼 해주면 팀에 큰 힘이 된다. 경기에 계속 나갈 수 있다.

- 김민재가 박주영을 잘 수비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실수가 있었는데 어떻게 변했는가?
김민재가 1대1 수비에 강하고 도전적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실수가 본인에게는 공부가 됐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4경기를 했지만 신인치고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팀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선수로 활약을 해줄 것이다. 나도 그런 실수를 지적하지 않는다. 본인이 잘 알고 있다. 극복할 것이라 본다.

- 임종은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요구했는데 어땠는가?
오늘 나오면서 싸우고 적극적으로 했다. 공격진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다양한 조합으로 경기할 수 있다. 본인도 느낀 점이 있기에 더욱 잘할 것이다.

- 김진수가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는데?
레오나르도가 빠진 뒤 직접 프리키커가 고민되고 있다. 이용, 정혁도 능력을 갖고 있다. 생각보다 득점을 해주고 있다. 프리킥은 훈련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 본인의 장점이 될 수 있다.

- 포백과 스리백 중 어느 것이 낫다고 보나?
많은 K리그 팀들이 스리백을 쓰고 있다. 우리는 이동국, 에두, 김신욱 때문에 4-4-2를 쓰면 템포가 느려지고 경기 내용이 좋지 않다. 불가피하게 스리백 훈련을 했는데 장단점이 있다. 템포나 스피드를 올리려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공격적인 4-1-4-1이나 포백 기반 축구를 해야 한다. 그러나 5월에 부상자가 복귀할 때까지는 병행해야 할 것이다.

- 시즌 전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해 흐름이 깨질 것이라는 우려를 했다. 현재까지 팀이 어떻다고 보는가?
감독으로서 뒤에 있는 선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밖에 있는 선수들 걱정이 많다. 그런 부분만 분위기가 깨지지 않으면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것도 집중력을 갖고 할 수 있다. 현재 분위기가 깨지지 않고 부상자가 생기지 않는데 집중해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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