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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10-04 00:58:25
제        목   [벤투vs김학범] “형 만한 아우 없다”는 김학범 감독, 벤투호 맞대결 자신감 피력



[스포탈코리아=고양] 김성진 기자= “아우도 꽤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A대표팀과의 맞대결을 앞둔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자신감이이다.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과 올림픽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28일 김학범 감독은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과 함께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형 만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아우도 꽤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내 기억으로는 1988 서울 올림픽 전에 올림픽팀과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었다. (1996년에 한 차례 더 있었다) 그 이후에 자리가 만들어졌다.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한 갈증이 있으리라 본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도 팬들에게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경기, 너무나 오랫동안 코로나19에 시달렸는데 조금이라도 해소될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 등 애제자들을 이번에 A대표팀에 올려 보냈다. 대신 K리그에서 좋은 활약 중인 송민규를 새롭게 발탁했다.

그는 “더 많은 선수를 올리고 싶었다”면서 올림픽팀 전력을 위해 3명만 올렸다고 한 뒤 “송민규는 현재 포항에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경기를 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선수다. 어린 선수가 대범한 플레이를 하기에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선발했다”며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다음은 김학범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앞둔 소감은?
형 만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아우도 꽤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 기억으로는 1988 서울 올림픽 전에 올림픽팀과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었다. 그 이후에 자리가 만들어졌다.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한 갈증이 있으리라 본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도 팬들에게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경기, 너무나 오랫동안 코로나19에 시달렸는데 조금이라도 해소될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 A대표팀으로 간 3명 중 누가 가장 아쉽나?
어떤 선수라도 다 함께 하고 싶지만 선수들도 커야 하고 위로 올라가게 하는게 내 역할이다. 더 많은 선수를 원하는 대로 올리고 싶지만 그러면 경기가 재미없어진다.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은 우리 팀의 핵이다. 위에 올라가서 좋은 경기를 하면 우리 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봤다. 어느 선수가 아쉽다고 얘기하는 어렵다. 안타까운 건 더 올라갈 수 있어도 못 올라간 게 미안하다. 하지만 운동장에서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한다.

- 어느정도의 결과를 예상하는지?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 국가대표팀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축구는 변수가 많다. 그 변수를 만들려고 한다.

- 송민규를 발탁한 배경은?
송민규는 각 연령별 대표팀에 들어가지 않은 선수다. 현재 포항에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경기를 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선수다. 어린 선수가 대범한 플레이를 하기에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선발했다.

- 23세 이하 선수 중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지 못한 선수들이 있는데?
팀에서 경기를 못 뛰는 것은 전술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기력 향상 때문에 베스트로 뛰면 좋지만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우리 패턴을 다 아는 선수들이다. 잘 다듬으려 한다. 더 좋은 선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 올림픽이 300일도 남지 않았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올림픽이 미뤄졌는데 힘든 부분이 있다. 스케줄이 모두 없어지고 새로운 스케줄을 짜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다. 그것은 어느 나라나 똑 같은 상황이라 본다. 우리는 선수 점검은 게을리하지 않고 언제든지 답을 내놓을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연령 제한이 있고 해외에 나가 있는 선수들도 꽤 있지만 TV나 인터넷으로만 체크하는 점이 애로사항이다. 국내 선수는 풀이 정해져 있고 새로운 선수가 올라오면 업데이트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기회만 제공이 되면 쉽게 할 수 있다.

- 이광연에게 어떤 가능성을 보고 있는가?
이광연은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하면서 전 경기를 뛰었다. 올해 기복이 있지만 꾸준히 경기를 뛰고 있다. 한 단계 위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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