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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2-10 03:19:54
제        목   [왓포드-첼시] 뛰기 위해 온 데울로페우의 만점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1월 이적시장 막판에 왓포드로 온 제라르 데울로페우(24)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새로운 홈팬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왓포드는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4-1 대승이라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데울로페우는 대승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즌 후반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데울로페우는 지난 1월 29일 바르사에서 왓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전반기 동안 바르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로서는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왓포드행을 결정했다.

이미 에버턴에서 활약한 바 있기에 프리미어리그 적응은 문제가 없었다. 새 팀, 새 동료와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 지가 관건이었다. 데울로페우는 빠르게 팀에 녹아 들었고 자신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며 왓포드 승리의 첨병이 됐다.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데울로페우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매겼다.

그는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후반 44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89분을 뛰었고 1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왓포드의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2-1로 앞선 후반 43분에도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또한 경기 내내 첼시의 왼쪽 측면을 헤집으며 왓포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특유의 빠른 돌파와 드리블이 효과를 발휘하며 첼시 수비를 흔들었다. 첼시도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기에 측면 돌파가 잘 이루어지면 수월하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었다.

데울로페우는 이러한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역습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달려나갔다. 자신의 골 장면도 이러한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첼시가 전반 30분 티무에 바카요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데울로페우의 돌파는 협력 수비로 봉쇄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데울로페우의 스피드를 쫓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데울로페우는 왓포드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뛰기 위해 바르사를 떠난 그로서는 완벽한 선택이 됐다. 왓포드도 그가 성공적인 경기를 보여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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