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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원톱` 전북, 루마니아 클럽과 득점 없이 비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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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평가전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고도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루마니아 1부리그의 아그레스 피테스피와 터키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을 가졌다. 전북은 1차전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 개개인의 전술 변화를 테스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왼쪽 측면 공격수인 염기훈을 원톱으로 내세운 것이 인상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공격력이 강한 이현승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을 테스트했다.

이 외 좌우 윙포워드로 김형범, 최광희가 출전했고 테스트 선수인 이고르가 미드필드에서 김현수와 호흡을 맞추었다. 그리고 김인호, 최진철, 정인환, 전광환이 포백 라인을 이루었고 성경일이 골문을 지켰다.
이 날 전북은 상대가 전반 15분 만에 퇴장당하는 등 거친 파울과 비신사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형범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이적생 최광희와 베테랑 최진철과 좋은 호흡을 보인 정인환 등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확을 얻었다.
전북은 2일 오후 J리그의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와 3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
사진=전북과 아그레스 피테스피의 평가전 모습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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