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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맨시티, 브라질 대표 MF 멜루 영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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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펠리페 멜루(26, 피오렌티나)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브라질 <글로보에스포르테>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최근 소속팀 피오렌티나와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멜루의 영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800만 유로(한화 약 14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피오렌티나에 입성한 멜루는 지난 2월 11일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현재 수준급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혈안이 된 아스널과 맨시티는 공수에 걸쳐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압박 수비에 능한 '중원의 버팀목' 멜루의 전술적인 가치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인 멜루는 아스널과 맨시티의 러브콜이 루머가 아닌 사실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는 "아스널, 맨시티, 유벤투스가 내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이적에 대한 문제는 에이전트의 몫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피치 위에서 나의 진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럽 명문클럽들로부터의 관심이 싫지 않은 듯한 발언을 남겼다.
ⓒGettyimages/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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