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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PSG 공식 입단 의향서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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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태양의 아들’ 이근호가 프랑스 리그1의 인기구단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부터 공식적으로 입단 제의를 받았다.
8일 이근호의 소속사 텐플러스스포츠(대표 이동엽)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근호가 PSG로부터 입단 제안에 관한 의향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PSG에서 직접 테스트를 받았던 이근호는 이적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결국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랑스 언론에서는 계속해서 “이근호가 오는 6월 PSG에 입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고, 결국은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제안을 받은 이근호는 “PSG는 지난 연초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구단이고
실제로 입단 제안이 와서 놀랍기도 하지만 PSG가 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사
실에는 기분이 좋다”는 속내를 밝혔다.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이근호의 이적은 현 소속 구단인 주비로 이와타와의 협의가 있어야만 성사될 수 있다. 주빌로 입단 당시 해외 이적에 대한 조항을 넣었지만 구단이 생각하는 조건이 맞아야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는, “우선은 PSG로부터 수신한 공식 의향서를 주빌로 이와타에 전달하였고 금주 내 구단 사무국에서 직원이 방한하여 이번 영입 제안에 대해 양측이 협의하기로 했다”고 향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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