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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6-08-16 19:35:00
제        목   "영입 본격화" 토트넘, 마침내 손흥민 후계자 찾았다...오렌지 군단 특급 FW 이적 급물살 "개인 조건 합의, 리버풀과 접촉"

▲ hotspurreport가 코디 각포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이미지. 아직 이적 성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구단 간 합의만 이뤄진다면 공식 발표까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뒤를 이을 공격수를 찾은 모양이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 인터내셔널(VI)'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코디 각포가 토트넘과 주요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토트넘 역시 리버풀에 공식적으로 접촉하며 공격수 영입 작업을 본격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에 따라 각포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 북런던으로 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구단의 레전드이자 오랜 기간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을 떠나보낸 뒤 확실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완전 영입한 마티스 텔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윌슨 오도베르 역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왼쪽 측면을책임질 선수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계속해서 지켜봐왔던 각포를 영입하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특히 새롭게 부임한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각포와 함께하기를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VI는 "토트넘이 리버풀에 접촉했다. 아직 공식 제안을 제출한 단계는 아니지만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토트넘과 각포 사이의 개인 조건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제 구단간 합의만 이뤄지면 빠르게 영입이 확정될 수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각포는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23년 1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공식전 180경기에 출전해 50골 2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52경기에서 9골 6도움에 그치며 리버풀 입단 이후 가장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27살로 어린데다데 제르비 감독이 각포를 공격의 핵심으로 활용할 경우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손흥민의 이탈 이후 토트넘이 가장 크게 고민했던 왼쪽 측면의 파괴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영입을 노려볼만 하다.

결국 남은 관건은 리버풀과의 이적료 협상이다. 과연 손흥민 이후 계속해서 흔들렸던토트넘이 각포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사진=hotspurre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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