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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최성현 2007-02-02 12:06:11
제        목   김남일, "좋은 경기로 기분 좋은 출발할 것"

국가대표팀의 김남일(수원 삼성, 30)이 영국 원정에서 치르는 그리스전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 한 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남일은 인천공항에서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올해 들어서 첫 A매치인데 반드시 좋은 경기를 해서 기분 좋게 출발하도록 하겠다"며 그리스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리스전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유럽 원정인 만큼 홈에서 하는 것과 다른 점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한 김남일은 "앞으로 있을 대회를 위해 팀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그리스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남일은 현지에서 합류하는 해외파 선수들에 대해서 "우리보다는 지성이나 기현이, 영표가 더 컨디션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특히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국과 안정환이 대표팀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며 "동국이도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돌아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김남일의 기자회견 전문.

- 그리스전에 임하는 각오는.

올해 들어서 첫 A매치인데 반드시 좋은 경기를 해서 기분 좋게 출발하도록 하겠다.

- 주장으로서 새해 첫 경기에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

목표를 두기보다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대회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유럽 원정이 많지 않았는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아무래도 홈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 많다. 부담이 되는 경기이긴 하지만 앞으로 있을 대회를 위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 안정환 선수와 이동국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두 선수가 대표팀에 복귀하면 전력상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기대를 하고 있다. (이)동국이도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돌아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하게 됐는데.

항상 해왔던 선수들이다. 많은 훈련이 없더라도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거꾸로 우리가 가서 경기를 하고 해외파 선수들이 현지에서 합류하게 됐는데, 우리보다는 (박)지성이나 (설)기현이, (이)영표가 더 컨디션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천공항(영종도)=안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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