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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4-05-18 23:19:52
제        목   ‘역대급 오프사이드 논란’ 상대 팀인 크로스도 인정했다... “무조건 부심의 잘못, 뮌헨이 분노한 것 이해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니 크로스도 인정해 버리면서 부심의 잘못이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지난 바이에른전의 논란 있는 오프사이드 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치명적인 주심과 부심의 실수가 있었다.

뮌헨이 1-2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12분에 콘라트 라이머가 중앙에서 롱패스로 침투하는 뮐러에게 넘겨줬고 뮐러가 헤더로 더 리흐트에게 떨궈준 뒤 더 리흐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지만, 이미 주심 시몬 마르치니악은 오프사이드를 알리는 휘슬을 불고 있었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휘슬이 불었고 움직임이 멈춘 상태였기 때문에 VAR이 개입하여 판정을 바꿀 수 없었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보면 매우 아슬아슬한 판정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그는 뮌헨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꺼냈다. 투헬은 “부심이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가지 실수가 있다. 첫 번째 큰 실수는 부심의 실수다”라고 밝혔다.




투헬은 이어서 “그는 바로 깃발을 올렸는데, 이런 상황에서 깃발을 올리려면 오프사이드라는 것을 아주 아주 확신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배짱을 가지고 깃발을 올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고 잘못된 판단이다. 우리는 깃발이 올라간 후 5초 이내에 슛을 날렸고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을 기회가 있었지만 휘슬을 불었다. 이는 모든 규칙에 위배된다”라고 덧붙였다.

투헬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가 졌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레알 쪽에서 그랬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삼키기 힘든 일이다. 정말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주심인 마르치니악도 이번 논란에 대해서 사과한 가운데 뮌헨에서도 뛰었었던 토니 크로스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안 좋은 결정이었다. 경기가 지속되고 플레이가 끝나도록 했어야 했다. 가장 큰 잘못은 부심에게 있는 것 같다. 왜냐면 부심이 깃발을 들면 주심은 부심이 분명하게 상황을 인지했다고 판단하고 완벽한 오프사이드라고 믿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모든 상황을 끝까지 직면해야 하기 때문에 뮌헨의 분노는 정당하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는 또한 주심이 휘슬을 미리 불지 않았다면 뤼디거와 같은 레알의 수비진들이 더 리흐트의 슈팅을 막았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에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슛보다 한참 전에 휘슬이 불렸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진 모르겠다. 하지만 수비진 모두의 텐션이 낮아진 건 분명했다”라고 말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경기는 종료됐고 레알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알의 상대는 공교롭게도 뮌헨의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이며 결승전은 6월 2일(한국 시간)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비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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