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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2-08 00:23:53
제        목   [EPL 26R] '케인 100호골' 토트넘, 리버풀 원정서 2-2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서 리버풀과 2-2를 완성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토트넘이 종료 10분 전 빅터 완야마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주고받았고 케인의 100호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발 라인업




▲전반전 : 다이어의 실수→살라의 골

전반 3분 만에 영의 균형이 깨졌다. 리버풀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에 토트넘의 실수가 더해지면서 이른 시간에 무게추가 기울었다.

리버풀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가 전방으로 연결한 골킥을 시작으로 공격에 나선 리버풀은 상대 진영서 압박했고 에릭 다이어의 실수를 유도했다. 이를 살라가 문전으로 쇄도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의 과감한 측면 돌파와 제임스 밀너,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슈팅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기 흐름을 잡아나갔다.

리버풀의 압박에 크게 흔들리던 토트넘은 손흥민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키에런 트리피어의 침투패스에 맞춰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버질 판 다이크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34분에도 절묘한 뒷공간 침투로 기회를 잡았던 손흥민은 욕심 부리지 않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패스한 것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면서 득점 찬스를 놓쳤다. 토트넘은 이외에 무사 뎀벨레의 슈팅이 나왔으나 카리우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 케인과 살라가 끝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경기 속도는 한층 빨라졌다. 전반부터 토트넘의 공격진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손흥민이 후반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은 델레 알리와 호흡을 통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쉽게 허물었다. 단숨에 카리우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손흥민은 득점을 기대케했으나 슈팅이 막혔고 알리의 재차 슈팅까지 벗어나면서 토트넘은 동점골의 기회가 무산됐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후반 25분 승부수를 꺼냈다.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를 불러들이고 공격 자원인 에리크 라멜라를 투입했다. 미드필더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고 완야마가 들어가며 공격적인 포석을 꺼내들었다.

리버풀은 조엘 마팁을 투입하면서 스리백으로 바꿔 남은 시간 토트넘의 공격적인 전술을 버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은 시간 토트넘이 공격하고 리버풀이 수비하는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토트넘의 수가 더 날카로웠다. 계속 몰아치던 토트넘은 후반 35분 왼쪽 측면 크로스가 카리우스 골키퍼 펀칭에 막혀 나온 볼을 완야마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계속 흐름을 잡았다. 경기 종료 4분 전에는 데얀 로브렌의 실수로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토트넘이 이길 수도 있었다. 그러나 케인의 페널티킥이 카리우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곧장 리버풀은 살라가 해결사로 나섰다. 살라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든 뒤 절묘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마지막 공격서 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케인이 이번에는 성공하며 EPL 100호골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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