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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2-08 00:23:24
제        목   [라리가 22R] '피케 동점골' 바르사, 에스파뇰과 1-1…무패 클럽레코드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서 열린 에스파뇰과 2017/2018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에스파뇰에 선제 실점하며 패색이 짙던 바르셀로나는 종료 7분 전 터진 헤라르드 피케의 헤딩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18승4무(승점 58)를 기록하며 리그 개막 후 2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이는 2009/2010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세웠던 21경기 무패를 뛰어넘은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리그 최다경기 무패 기록이다.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꺼냈다. 리오넬 메시를 벤치에 둔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필리페 쿠티뉴, 파코 알카세르의 스리톱을 꺼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파울리뉴가 중원을 이뤘고 루카 디뉴,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넬송 세메두가 포백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선 에스파뇰은 레오 밥티스탕과 헤라르드 모레노를 최전방에 두며 역습을 위주로 바르셀로나에 반격했다.

바르셀로나가 74%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 초반부터 수아레스와 알카레스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오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1분에는 쿠티뉴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앞서나가지 못했다.

영의 균형이 이어지면서 에스파뇰의 기세가 올랐고 밥티스탕이 오른발 슈팅과 헤딩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후반에도 0-0이 길어지자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카드를 꺼내들었다. 세메두 대신 세르히 로베르토를, 알카세르를 메시로 바꾸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선제골은 에스파뇰의 몫이었다. 에스파뇰은 후반 21분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모레노가 헤딩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호르디 알바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계속 공격을 시도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메시의 프리킥을 피케가 머리로 받아넣으면서 1-1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팽팽하게 싸운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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