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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6-09-12 23:27:07
제        목   [현장목소리] 'PO행 마지막 불씨 살린다' 아산 안드레 감독 "부산전 전까지 격차 최대한 줄여야"

[SPORTALKOREA=아산] 황보동혁 기자= 충남아산FC의 안드레 감독이 플레이오프행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은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현재 8승 7무 8패(승점 31)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8)와의 격차는 승점 7이다. 다만 부산이 한 경기를 더 치렀고 최근 흐름도 좋지 않은 만큼, 충남아산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을 확보해야 한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1무 2패로 다소 기복이 있지만,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홈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충북청주를 잡고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드레 감독은"TOP6와 플레이오프권에 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많이 강조했다"며 "홈에서 팬들이 보내주는 기대에도 부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6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가 부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부산의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부산전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맞붙기 전까지 격차를 더 줄일 수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안드레 감독은 공격수인 박주영을 중원으로 출전시켰다. 이에 대해 묻자 "오늘은 박주영에게 조금 다른 역할을 부여했다. 침투를 많이 하고 슈팅도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선수인 만큼 찰스의 뒤를 받치면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는다"며 "비티뇨가 측면에서 뛰기 때문에 박주영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 플레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충북청주의 김선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안드레 감독은 "대구에서 2년 정도 함께했던 친구라 정이 많이 있다. 내가 브라질에 있을 때도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자주 연락했다"며 "경기장에서 다시 만나 기뻤다. 서로 '그리웠다'고 이야기했고, 농담으로 '오늘은 경기에서 조금 살살해라'라는 말도 주고받았다"고 웃었다.

대구 시절 함께했던 충북청주 이종현 코치와도 반갑게 재회했다. 안드레 감독은 "오랜 기간 함께했던 사람이고 가족들끼리도 알고 지낸다. 정말 그리웠다"며 오랜만의 만남을 반겼다.

충북청주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안드레 감독은 "충북청주는 공을 많이 소유하려는 스타일의 팀이다. 특히 김선민이 경기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원에서 그를 잘 제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르시아도 득점을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김선민과 가르시아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근 홈 경기에서 보여주는 좋은 흐름에 대해서는 "홈에서는 결과가 좋았지만, 경기 강도는 홈과 원정에서 똑같아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서는 이겼다가 지는 흐름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홈이든 원정이든 계속해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했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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