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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1-28 12:20:13
제        목   [U-23 챔피언십] 박항서 매직 멈췄다… 우즈벡, 베트남 2-1로 꺾고 우승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항서 감독의 매직은 결승전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벡은 27일 오후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8 AFC 중국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혈전을 벌인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이며 결승에 올라왔지만 이번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베트남의 돌풍을 이끌었던 박항서 감독의 용병술도 마지막까지 펼쳐지지 않았다.

폭설로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웠다. 양팀은 긴 패스를 활용한 축구로 임했다. 신중하게 임한 가운데 선제골은 우즈벡에서 나왔다. 전반 8분 캄다모프의 왼쪽 코너킥을 문전에서 아슈마토프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실점한 베트남은 빠르게 패스 전개를 하며 공격을 펼쳤다. 전반 15분 꽝 하이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노렸다. 우즈벡도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으로 베트남 수비를 흔들었다. 양팀은 치열한 볼 다툼을 벌였지만 최악의 그라운드 컨디션으로 인해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 않았다.

기회를 노리던 베트남은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꽝 하이가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1-1 동점이 됐고 양팀은 1시간 가량의 제설작업 뒤에 후반전을 치렀다. 베트남은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우즈벡 움직임을 봉쇄했다. 우즈벡도 빠르게 볼을 연결하며 베트남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양팀은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6분 베트남은 반 즈크의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우즈벡도 베트남 진영으로 볼을 계속 연결했다. 허나 베트남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문을 지켰다. 우즈벡은 후반 종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40분 우즈벡은 시디코프가 회심의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42분에는 투르수노프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골은 나오지 않았고, 양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양팀은 치열한 볼 다툼을 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인 연장후반 15분 시도로프가 코너킥을 골대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 2018 AFC 중국 U-23 챔피언십 결승 (1월 27일 –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베트남 1-2 우즈베키스탄
*득점 : [베트남] 꽝 하이(40’) / [우즈벡] 캄다모프(8’), 시도로프(120')

사진=스포탈코리아 DB, 아시아축구연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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