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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17 14:28:39
제        목   신문선, “일본 사실상 3진급, 한국축구 엄중한 평가 잣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절대 지고 싶지 않고, 져서도 안되는 한일전이  다가왔다.

2017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을 기다리는 팬들은 화끈한 승리에 목이 말라있다. 팬들 못지 않게 선수들 또한 승리를 위한 동기부여가 완료된 모습이다. 김신욱은 “7년 징크스를 깨겠다. 일본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이명주 또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이겨야 한다”고 한일전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2017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16일 저녁 7시 5분부터 SPOTV 계열 전 채널 및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신문선 위원과 김명정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일본의 핵심 선수는 J리그 득점왕이자 MVP인 코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다. J리그 33경기에 나서 23골을 몰아친 코바야시 유는 중국전에서 경기 막판 한 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골맛을 본 상태다. 패스를 위주로 하는 일본 공격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고 있는 코바야시는 골 결정력에서도 강점이 있어 한국 대표팀에게 ‘요주의 인물’이다.

중국전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선보이고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슈팅과 1골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무서운 코바야시를 막기 위한 전략으로 신문선 SPOTV 특별 해설위원은 빠른 스피드와 패스 차단 능력을 갖춘 선수로 상대할 것을 주문했다. 신장 177cm로 공중볼 경합 등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있기 때문에 높이에 강점이 있는 수비수로 대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다.

‘패스 축구’를 구사하는 일본의 또 다른 키플레이어는 콘노 야스유키와 이데구치 요스케(이상 감바 오사카)다. 콘노는 1983년생 베테랑으로 북한전 선발진이 기록한 560개의 전체 패스 중 20%를 담당했다. 중국전에서는 패스 성공률이 92.9%에 달했으며, 2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패싱 플레이를 하는 일본 팀에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데구치 요스케는 21살의 어린 선수지만 위치선정, 크로스, 패싱에 고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전에서 시도한 2번의 슈팅은 모두 유효슈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신문선 위원은 “상대에게 공간을 내어주지 않는 유기적인 수비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의 패스 길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일본의 플레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일본 키 플레이어를 막기 위한 처방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일본은 사실상 3진격”이라며, “이번 경기가 한국축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엄중한 평가의 잣대가 될 것”이라고 일본전에서 승리해야만 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신문선 위원은 일본전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저녁 6시 30분부터 SPOTV의 ‘스포츠 타임’에 출연하여 일본전 경기 양상을 전망할 예정이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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