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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4-16 22:22:41
제        목   위기의 모예스, '퇴진 요구'에도 버틴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선덜랜드 감독은 강등에도 팀에 남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하지만 팬들의 마음은 그게 아니다.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최하위권 신세를 면치 못했다. 32경기를 치른 현재 5승 6무 21패로 20위다. 사실상 강등이 유력하다.

그럼에도 구단 측은 모예스 감독의 손을 놓지 않았다. 실제 모예스 감독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6개 팀 유일하게 생존한 지도자.

모예스 감독은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선덜랜드와는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기는 것"이라던 그는 "결과가 축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승리가 열정을 고취해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개선된 부분은 없었다. 선덜랜드는 15일(한국식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5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헌납한 이들은 경기 종료 직전 파비우 보리니의 극적 동점골에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팬들의 직접적인 퇴진 요구까지 따랐다. 웨스트햄전 이후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모예스 감독은 "나도 (퇴진 요구 노래를) 들었다. 다만 그건 우리가 지금 당장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응원은 늘 환상적이었다"던 그는 "현재 감독도, 팀도 잘 못하고 있다. 팬들이 감독을 향해 실망감을 표현할 만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플레이만큼은 좋았다"던 그는 "불운하게도 골을 일찍 내줬으나, 내용에서는 실망하지 않는다"고 자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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