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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03-01 11:52:46
제        목   [세리에 리뷰] ‘우승 경쟁 계속’ 밀란, 로마에 2-1 승... ‘레비치 결승골’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AC 밀란이 연패를 끊어내며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밀란은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AS 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테 레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2연패에서 탈출한 밀란(승점 52점)은 선두 인테르 밀란(56점)과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로마(44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4위권 진입을 다음으로 미뤘다.

밀란은 4-2-3-1로 나섰다. 최전방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두고 안테 레비치, 하칸 찰하노글루,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가 화력을 지원했다. 중원에는 프랑크 케시에, 산드로 토날리가 자리했고 테요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시몬 키예르,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홈팀 로마는 보르하 마요랄, 헨리크 미키타리안, 로렌조 펠레그리니를 내세워 맞섰다.

초반부터 밀란이 공격이 불을 뿜었다. 전반 2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에르난데스와의 이대일 패스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우 로페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토모리의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밀란의 공세에 로마는 흔들렸다. 전반 4분 로페스 골키퍼의 트래핑 실수를 틈타 이브라히모비치가 뒤꿈치로 골을 노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8분에는 로마의 실수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밀란의 폭격은 계속됐다. 전반 16분 레비치의 슈팅은 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예르의 헤더는 골대를 때렸다.

숱한 위기를 넘긴 로마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잔루카 만치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파울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34분 밀란 살레마키어스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 미키타리안의 절묘한 침투에 이은 칩샷은 골대를 외면했다.


결국 밀란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VAR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시에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로마가 균형을 맞췄다. 4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패스를 받은 조르당 베레투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3분 로마 로페스 골키퍼의 킥 실수로 시작된 상황에서 레비치가 절묘한 터닝 슈팅으로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로마가 동점골을 위해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6분과 34분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연이어 나왔지만, 무위에 그쳤다.

결국 밀란이 경기 종료까지 로마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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