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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04 23:58:02
제        목   [맨시티-웨스트햄] 흐름 탄 맨시티와 펩 용병술의 만남 : 연승행진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상승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연승 기록이 벌써 13경기째다.

맨시티는 4일 새벽 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13승 1무(승점 40)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와의 5점 차 간격도 이어갔다.

맨시티는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 마우리시오 사리 나폴리 감독 등 축구계 다수 인물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런 칭찬 세례는 비단 연승 기록 때문만은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해서다. 제 옷을 입으니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 셈.

재능있는 자원들과 유럽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과르디올라 감독의 적재적소의 용병술이다.

맨시티의 화력이 폭발하자 상대 팀들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했다. 지난 허더스필드 타운전(2-1 승)부터 사우샘프턴전(2-1 승), 이번 웨스트햄전(2-1 승)까지 그랬다.

다소 답답한 경기가 이어질 때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적절한 교체 카드 사용이 빛을 봤다. 세르히오 아구에로(29), 다비드 실바(31), 베르나르두 실바(23), 가브리에우 제주스(20)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아구에로는 허더스필드전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기록했고, 두 명의 실바들은 사우샘프턴전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제주스의 경우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29)의 동점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분위기에 ‘승부사’ 과르디올라 감독의 용병술까지 더해지니 맨시티에선 패배라는 걸 찾아볼 수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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